‘웃찾사’ 임준혁, 자택서 심근경색으로 사망… 향년 42세개그맨 임·준혁.인스타그램의 개그맨 임·준혁이 심근 경색으로 갑자기 사망했다.향년 42세.28일 연예계에 따르면 임·준혁은 전날 밤늦게 자택에서 사망했다.가족이 처음 발견했고 사인은 심근 경색으로 알려졌다.고인이 평소 앓던 지병은 없었다고 유족 측은 밝혔다.임·준혁은 2003년 MBC개그맨 14기 공채 출신으로 그 해”코미디 하우스”에서 처음 방송을 시작했다.SBS”웃찾사”시즌 1·2에 출연하는 개그맨으로서의 지위를 굳히고 강·송 봄과 함께 진행한 코너”LTE뉴스”에서 앵커의 역할을 맡을 인기를 얻었다.성대 모사를 자랑하던 그는 김·곤 모 임·장정, 서울·교은속 등의 목소리를 낼 수 있으며, 노래에 재능이 있는 2018년 Mnet”당신의 목소리가 보이는 5″에 출연하기도 했다.최근에는 “내일은 미스터 트로트”출신의 가수 겸 배우 일민(이·일민)을 필두로 코미디언 오·죠은테, 정·화은규, 김·김완기 등과 함께 프로젝트 그룹”배지 배지(Bedge Bros)”를 결성, 싱글 음원”사랑의 배지”을 발표하기도 했다.일민은 이날 인스타그램을 통해서”오빠 전화기가 잠겨지고 있어 가족이 불고 문자를 보내지 않고 있다”로서 “고인이 죽는 길이 외롭지 않게 친지들에게 알고 싶다”이라고 전했다.임·준혁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많은 누리꾼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등을 통해서 애도의 뜻을 전했다.고인의 빈소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 8호에 차려졌다.발인은 30일 오전 8시이다.동아 닷컴 김·소연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