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헤드헌팅은 들어오는데 이 부분에 관해서는 개인적인 의견이라 안 맞을 수도 있어요.헤드헌팅이 들어오는 건 그래도 직장인으로서 본인이 능력이 있다는 거죠.지금 다니는 회사가 나쁜 회사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100% 만족하는 것도 아닌 것은 사실입니다.문제는 그 불만족에 대해 단순히 피하기 위해 이직할지 아니면 더 이상 할 일이 없어서 이직할지는 천지차이입니다.요즘 경쟁은 아니지만 관계사에서 이직 요청이 와서 회사 사내이사와 관계사 이사가 협의를 하고 있는데 이걸 보고 느낀 점은 정말 고르는 사람이 없는 것 같다.이 생각입니다.
특히 무역에서 이미 오랜 기간 경험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누구나 헤드헌팅 경험을 가지고 있는데 입을 모아 하는 이야기가 이것입니다. 우리는 프로선수나 마찬가지다.잘하면 트레이드되고 안 되면 웨버 공시되는 것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이 말이 확 들어오는 게 제가 무역에서 어느 정도 퍼포먼스와 성실함을 보이기 시작하면 관계사 혹은 경쟁사에서 어떻게든 그 사람을 뽑아가려고 온갖 행동을 다 해요.(물론 제가 다른 사람들처럼 굉장히 뛰어나다는 건 아니에요. 그냥 성실하고 아는 게 많아서 경험이 많단 말이야) 이런 현상이 예전에도 많았는데 요즘은 점점 심해지는 것 같아요.그만큼 사람이 없다는 거죠.반대로 이미 채용하고 있는 직원 중에서 어느 정도 기대가 있고 성실한 직원을 빼앗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이제 와서 경기가 불황이고 회사가 어려운데 직원을 해고하는 게 뭐라는데.그건 어디까지나 대기업 입장이지 작은 기업은 사람을 찾기가 쉽지 않다는 얘기가 많습니다.특히 기업을 운영하는 분이라면 이 현상을 현저하게 생각해야 하지만 기업은 대표자 스스로의 힘으로 성과를 낼 수 있는 시기는 이미 지났습니다.
결국 기업을 운영하는 분들은 얼마나 직원들에게 보여줄 역량이 있는지 보여주고 그에 맞게 따를 수 있도록 리더로서의 무게와 능력을 증명해야 합니다.이러한 능력의 증명, 시장의 이해도, 목적 등 전반적인 시스템의 이해와 함께 적재적소에 사람을 배치하는 능력을 갖추어야 회사를 운영할 수 있습니다.순서대로 말씀드리면 1. 회사의 본업에 대한 명확한 이해, 2. 그에 따른 시장의 상황 판단과 이해.3.회사의운영목적.4.운영방법과인간에대한이해.5.맨파워를만드는능력.이순으로능력을단계적으로갖추어야어느것하나빠짐없이기업을운영할수있습니다.많은 사람들이 착각하는 회사 대표가 본인이 망하는 이유가 외부 탓이라고 하지만 내부를 바라보면 위의 다섯 가지 이유가 전부입니다.내실을 다지지 않은 자의 회사, 기업, 장사는 쉽게 무너지게 됩니다.여러분의 공부, 본업과 본업에 관련된 시장,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긴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