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1주차 다이어리 : 일주일 식단과 일주일 이야기

10/29(토) 세종에서 처음 만들어 본 #브런치를 만드는 것은 1시간, 먹는 것은 10분양이 적을까 걱정했지만 오후 4시까지도 배가 불렀다.엄청난 식단이었다.

오전에 집에서 브런치를 먹고 올 가을이 가기 전 단풍과 곰을 구경하러 #베어트리파크에 다녀왔다.

평생 보는 곰들을 다 본 느낌 이렇게 곰이 많을 줄이야….?! 그래도 팬더도 있으면 정말 좋을텐데 아쉽다.

멀리 온 김에 세종 베스트 10위 순위에 올라 있는 카페 #에브리선데이 본점 방문.매장 외부에 마련된 다양한 테이블과 테라스, 내부의 깔끔한 구조와 맛있는 카페 메뉴까지.너무 추워지기 전에 다시 한번 와보고 싶은 곳이야.

특히 레모네이드 너무 마음에 들어!

저녁도 여기까지 온 김에 찾은 근처 맛집, 고깃집 #산장가든이지만 맛은 그저 그랬다.아쉬워요…

10월 30일(일) 전국을 놀라게 한 슬프고도 안타까운 소식. 피우지 못한 어린 꽃들이 너무 빨리 져버렸다.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1/1(화) 11월 시작 기념 삼겹살과 참치김치찌개 고기를 먹고 함께 힘내자 남편!

11/3(목)운동 가기 전에 뚝딱 먹었던 저녁식사, 오늘의 메뉴는 감자볶음, 애호박전, 계란말이, 순두부찌개, 오랜만에 애호박전을 구웠더니 집에서 기름 때문에 명절 냄새가 났다….?!

새로 주문한 삼각대로 테니스 경기 영상을 오랜만에 촬영했다.삼각대 촬영 구도를 정하고 찍은 우리 B컷 사진. 특히 빼곡하게 찍힌 남편 사진이 귀여워서 마음에 든다.

 

https://mblogthumb-phinf.pstatic.net/MjAxNzA5MDJfMTAg/MDAxNTA0MzIzMzE5NzUx.LLEwblmGC0-LrIJsxVUSakbJwyqoLbyg27K_r4-sMaEg.4CmIqPPOkYp-3OrJpIKElKEq1DYz3SSjef7OboavGqog.JPEG.lljjyy1983/IMG_8350.JPG?type=w42011/4(금) 야심차게 만들어 본 로제 떡볶이의 맛에 너그러운 남편이 먹어보니 사먹는 것과 거의 비슷한 맛이 난다고 했다.훗! 기쁘다!이렇게 배불리 먹어놓고 금요일 저녁을 그냥 보내기는 아쉽기 때문에 야식으로 맥주 한 병 건배!11/5(토) 세종에서 만들어 본 두 번째 브런치, 이번에는 프렌치 토스트와 단호박 수프.오늘도 만드는 건 1시간, 먹는 건 10분. 하지만 남편의 반응이 좋지 않아서 오늘로써 브런치 가게 폐업…!설거지를 하다가 손까지 잘렸어. 응, 슬픈 밥을 먹고 나서 10시부터 4시까지 낮 테니스 아침 기온이 영하라는 뉴스를 보고 롱패딩까지 꺼내갔는데 가을 햇살이 당신~ 무더웠다.이번 주도 평온하게 살고 있었다.수고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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