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갑상선 암의 양성 판정을 받았다.확진을 받기 전에 지인에게 내 말을 전했지만 모르는 사이에 큰 상처를 입게 되어, 가족, 가장 친한 친구 이외에는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았어.나의 아픔이 내 슬픔이 사람에게 끌려서 가벼운 화젯거리가 되는 것이 무서워서 상처였다.그래서 이 이야기를 블로그에 옮기까지 많이 고민했다.그러나 내가 갑상선 암 환자들에게 와서 보니 하루에 수십명의 갑상선 암 환자가 올린 수술 리뷰를 찾아보게 됐다.그 리뷰를 보고또 보고, 암 수술에 대한 공포를 누그러뜨리고 그 분들의 좋은 경과 기록에 희망과 용기를 얻어 그것이 위로가 되었다.아쉬운 것은 제가 진료를 받고 수술을 받은 원자력 병원의 검토가 많은 않은 것과 나처럼 암 확진을 받고 원자력 병원에서 수술을 앞두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것을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록을 남기고 보자고 생각한다.-“갑상선 암은 선량한 암이다.”갑상선 암 환자들이 가장 자주 듣는 말의 주변 사람들은 달래려고 꺼내는 말이지만 사실은 환자 입장에서는 그리 마음에 닿지 않는다.암은 암이다.예후가 좋은 암이라도 그 과정은 쉽지 않다.말이 “아” 다르고”아” 다르다.모 드라마에 나오는 상황처럼 갑상선 암을 너무 헐후히 생각지 않았으면 좋겠어요..좋겠다. 아프다고 모든 것이 슬프다.갑상샘암의 양성 판정을 받고 이 글을 본 여러분에 입맛이 없어도 잘 먹고 잘 자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별로 무서워하지 마세요.예후가 좋대~잘 될 거예요.지금부터라도 자기 자신을 소중히 여기세요.화이팅 2023.05
2022.07.20/건강 진단-최초의 갑상샘 초음파 2022.08.10/건강 진단 결과-갑상샘 결절 발견 2022.08.19/원자력 병원 초진-갑상샘 초음파 및 1차 가는 바늘 조직 검사 진행 2022.08.31/1차 가는 바늘 조직 검사 결과-미세 결절 But6개월 후 재검사 예약 2023년 03월 02일/2차 가는 바늘 조직 검사(재검)&림프 선세 바늘 검사 추가 2023년 03월 13일/ 가는 바늘 조직 검사 결과 갑상선 유두암 및 임파선 전이 확인 2023년 3월 14일 산정, 임파선의 확정, 내분비선의 수술.17/CT촬영(조·용재 o)2023.03.21/소변 검사, Pet-CT촬영 2023.03.23/수술 전 검사 결과 면담 2023.04.03/추가 MRI촬영 2023.04.07/MRI촬영 결과 면담, 감기 걸리기 시작했던 2023년 4월 08일/감기약 처방&복용 2023년 4월 11일/입원-코 내시경, 성대 확인, 정맥 주사, 항생제 시험 2023년 4월 12/수술 2023년 4월 16일/퇴원(간호 통합 병동 두실 5박 6일)2023.07/동위 원소 입원 예정
2023.04.12 / 입원 2일차 – 갑상선암 전절제술 & 좌측 림프선 청소술 오전 5시 선생님 한 분 들어오셔서 수액 교환.몽롱한 상태에서 깨어나 또 깜빡 잠이 들었는데 새벽 6시에 또 다른 선생님이 주사액이 들어가는 것을 확인하고 가셨다.이제 잠이 안와..
아침 7시에 수술팀이 와서 이것저것 체크하고 아침 7시 30분에 다시 처음 만나는 선생님이 와서 수술 부위를 확인하고 목에 살짝 표시를 했다.앞만 보면 간단한 수술 같지만 살짝 고개를 돌리면 귀 밑까지 체크돼 있다.하하하하, 두 번째 항생제 주사액 걸렸어.아침 8시 50분 다른 선생님이 와서 수술 준비를 하려면 환자복 안에 속옷도 벗어야 한다고 한다.주사 때문에 윗속옷은 선생님 두 분의 도움을 받아 벗어 던지고 아랫속옷은 혼자 탈의! 수술 준비로 환자복 상의를 앞뒤로 갈아입어줬다.
말로만 듣던 트윈 테일.손이 불편하니 선생님들이 맺어 준 것에 “머리 맺으면 아기 것 같아~”라고 하셔서 너무 부끄러웠다 www너무 웃겨서 깔깔하면서 선생님들과 웃으면 긴장이 좀 풀렸다.헤어 고무는 미리 가지고 간 개 머리 고무에서 가져간 헤어 고무가 아니었으면 아마도 노란 고무줄로 묶어 주는 듯하다.다시 혼자 남겨진 시간, 거울을 봤는데 선생님, 말씀하신 그 아이는 어디에 있습니까?킥킥 나온 머리카락을 보면서 미리 머리를 다듬어 두면 좋았을텐데 좀 후회했다(웃음)미용실에 언제 다시 갈 수 있을까, 오전 9시경이었다 이·묘은쵸루 과장이 다시 첫 수술 들어갔다는 소식을 듣고 긴장하고 시계만 보고또 보고.신랑과 친정 가족에 트윈 테일의 기념(?)으로 셀카를 보내며 다시 한번 웃으면서 긴장을 줄였다.헛기침은 어제보다 훨씬 좋아졌지만, 가끔 뒹굴뒹굴. 물이 마시지 않으니까 목이 너무 안타까웠다.배고픔보다 갈증이 힘들었다.아무것도 못 먹고 뭔가를 하는 것도 그렇고, 막연 멍하니 나의 차례가 되기를 기다린다면 너무 지루하고 긴장하고 어리버리할 때는 또 한숨 자고 주지 않으면 헤헤 아침 5시에서 깨어나면 꾸벅꾸벅 졸리고, 30분 정도 숙면해서 가져간 iPad에서 넷플릭스를 찾아가며 볼거리를 찾아보지만, 어휴, 뭐도 재미 없다..내용이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원자력 병원의 간호 통합 병동에 입원하면 학부모의 출입이 통제되지만 그것은 수술 당일도 마찬가지다.다른 병원은 수술 당일 1시간만 보호자의 출입을 허가하는 곳도 있다며 또는 보호자에게 수술 상황에 관한 메일이 발송될 수도 있으며, 원자력 병원의 간호 병동에서는 내가 수술에 들어갔다는 뉴스를 학부모에게 직접 연락해야 하는 시스템이다.퇴원 날짜만 보호자에게 메일이 오면..나의 수술 예정 시간은 오후 2시 11시 넘어, 신랑과 카카오 톡에서 수다를 떨고 있었지만, 11시 30분경 간호실에 전화가 울려서 제 이름이 들리니??” 담백하님!!수술이 앞당겼답니다!빨리 화장실 다녀오세요.”??????????!!!!!!하아!급히 서두르고 신랑으로 수술에 들어간다는 소식을 메시지로 보내고 화장실에 들어가서 수술 전의 마지막 일도 해서 안정제와 또…이에 나이 기억할 수 없는 엉덩이 근육 주사 총 2대를 받은 뒤 나를 싣고 가다 침대가 병실 앞에 도착했다.
다른 날 찍은 병동 천장
침대에 누워서 천장의 전등을 바라보며 윙윙 이동하는 소리를 듣는 내 심장이 휙휙 휙휙 휙휙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고 또 떨어지면 점점 공기가 쌀쌀하고 있는 것이 느껴졌다.아..그리고 너무 긴장했다.조금 춥고 그리고 매우 큰 공간에 도착하면 수술실로 들어가기 전에 본인 확인을 하고 수술 부위를 확인한 치아 상태를 확인한다.그리고 밝고 차가운 별도 공간에 이동하지만 아마 거기가 수술실이었던 것 같다.마취과 선생님 같은 분이 다시 한번 나의 이름을 확인하고 이마가 뭔가 까실까실한 것을 붙였다.이마에 뭔가 붙고부터 삐삐 울리는 기계음과 선생님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너무 분주하게 움직이는 소리.”선생님 OOO수술실에 도착했습니다.”전화 소리까지 들렸다.”곧 이·묘은쵸루 선생님이 계셔서 수술을 시작합니다.긴장을 풀어~마취 주사제 듭니다~”늠름한, 네!하고 잘 부탁 드립니다!삼으려던지만 몽롱하고 기억이 없다.아마 회복실 같은 곳에서 깨어났지만 일단 아프다.어디가 아플지 모르지만, 그냥 아팠다.카페의 리뷰를 수백개 읽어서 거기에서 배운 대로 전신 마취 가스가 벗어나기를 본능적으로 심호흡을 열심히 후후후아후아하고, 그 후 기억이 조금 사라진 뒤 내가 다시 침대에 실려서 병실로 이동했다.”너무 눈앞 하는데, 토할 것 같지만”병실로 이동 중 계속 가슴이 울렁거리고” 토할 것 같아요 “라고 외쳤지만 개미의 콧구멍 만한 소리로 나가서 아무도 듣지 않고 병실에 도착해서 담당 간호사 선생님에 겨우” 토할 것 같아요 “라고 말했다.어떻게 다시 내 침대로 이동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어쨌든 나는 침대에 앉아서 선생님이 준비되어 준 비닐 봉지 하나를 들고 계속 후아후아 호흡만 하고 있었다”휴대 전화를 드릴까요?”가족을 수술이 끝났다는 소식을 전해야 하므로 휴대 전화를 가지고 오냐고 물어본 것 같은데 손에 힘이 없어 떨고 아파서 도저히 내 소식을 문자 메시지로 전달 힘이 없어서 거절하고 다시 거절했다.그렇게 수술이 끝나고 회복실, 그리고 병실로 이동하고 1시간이 지나서야 신랑으로 메시지를 하나 남겼다.(친정, 남편의 가족은 신랑이 아련하게 전할 것이라고 생각하고)수술 후의 시간이 가장 힘들었던 것 같다.아파서 힘들어도 내 곁에 아무도 없다는 것이 너무 힘들고 외로웠다.다만 간호 병동에 오지 않고 보호자가 출입할 수 있는 일반 병동으로 가면 됐다 처음으로 후회했다.간호사들이 수시로 들어와서 나를 돌보고 줬는데 제 가족의 얼굴도 못 보고 통화도 못하는 게 그렇게 힘들 줄은 몰랐다.(그러나 수술 2일째부터는 간호 병동에 오길 잘했다고 생각한 www)오후 무렵, 담당 선생님이 회진하면서 나의 병실에도 와서 수술 결과에 대해서 짧은 설명했다.수술은 잘 갔고 걱정했던 혈관종도 잘 받는다고 한다.림프 샘도 상당히 제거한 것으로 아주 가까운 장래 절식하면서 경과를 지켜보면-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목소리도 멋있네요(네?)?나는 자신의 목소리가 생각나지 않아..)이 비슷한 내용을 말한 장면만 1컷으로 멍하니 떠올린다. 암도 암이지만, 우울한 혈관종을 안전하게 제거했다는 뉴스가 기뻤어.갑자기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저리고 저립니다.. 저립니다..주사액을 교환하러 온 선생님께 말씀 드리고 칼슘 주사도 받았다.수술 당일도 단식, 내일도 단식과 소식은 전혀 아쉽지 않았다.만사 잘 안 된다..그냥 자고 싶고, 또 자고 싶다.이 정도의 아픔이라면 아무것도 먹을 수 없을 것 같아..침을 삼키다 때마다 목 안이 부는 것처럼 아프고 귀 밑에서 목, 어깨, 허리 안 아픈 곳이 없었다.
선생님이 텔레비전을 켜주셨는데도 전혀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카톡은 계속 오는데 핸드폰을 들 힘도 없었대.
진통제 때문인지 밤 9시가 넘어서야 깨달았다. 약간 사는 느낌.물이 너무 마시고 싶은데 물도 못 마시는 단식 모드라 입이 말라 물에 젖은 거즈만 입에 물고 있었다.이 거즈를 선생님이 준비해주셨는지, 내가 했는지 기억이 안난다.. 그러던 중 겨우 내 상태를 보고 싶었는지 몇 장의 사진이 남아 있었다.(사진 찍은 것이 기억나지 않는다…) 수술한 목 부분과 가슴 아래 배액관 연결 부위.목과 가슴에 연결된 관에서 피가 쭉쭉 나오고 있었다.무겁고 무섭고 아프고 괴로워 TT침대의 각도는 위의 사진의 각도를 4라운드까지 유지했다.침대를 내려오면 목이 밀리는 느낌이 들어 아프거나 공포가 되거나 해서 앉아 잤던 모양이다.가져간 걸림돌 필로는 임파선 절제 부위가 길고 애로 필로가 수술 부위에 닿아 사용도 못했다.대신 마음 때문에 더 가져간 뎅이용 아기 베개를( 버리기 때문에 낸 것을 다시 주어 왔다)매우 도움이 되었다.앉았을 때, 허리에 병원의 베개를 받치며 그 위에 뎅이 베개를 목과 머리를 쳐들었다.뎅이를 보고 싶을 때는 코를 박고 킁킁 하면서 미세하게 남은 뎅이의 냄새를 찾아 치유했다.제발 시간이 빨리 지나가기를… 그렇긴 힘들며 자고 있었지만, 아프고 눈을 떴다”를 반복하면서 하루가 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