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8-03 16:23:26 스윙투자, 데이트레이딩과 중장기투자의 장단점
여러가지 투자 기법이 있겠지만 여기에서는 스윙 투자와 데이 트레이딩, 중장기 투자의 장단점을 비교하시오.데이 트레이딩은 말 그대로 하루에 매매하는 것을 의미한다.즉, 장마철 이전에 전량 매도하고 정리하는 것이다.스윙 투자는 같은 종목에 대해서 고가에 팔고 저가 매수를 반복하는 수익을 올리는 것을 말한다.중장기 투자는 주가의 등락에 구애 받지 않고 미래 가치를 보면서 뉘어 두는 것을 의미한다.가장 건전한 투자 방식은 중장기 투자이다.결국 싼 때 사서 비싸게 때에 파는 원리이기에 어떤 방식으로든 같지만 주가의 유동성을 줄이는 안정적으로 나간다는 의미에서는 중장기 투자가 기업이나 개인에 바람직하지만 주가 자체가 사회의 흐름이나 정세 변화에 예민해서 고집스럽게 눕히고 팔지 말라는 것도 문제가 있다.다만 모든 금융 공학(?)의 산실인 도별 투자 기법이 주식 시장을 혼란스럽게 혼탁하는 것이다.스윙 투자와 데이 트레이딩과 중장기 투자의 가장 큰 차이는 바로”거래세”에 있다.한 뉴스에서 고객의 돈을 맡긴 증권 회사 직원이 잦은 거래로 손실이 발생했고 고객은 이를 고소하고 결국 승소했다.인수, 판매 수수료는 얼마 없지만 사람들이 잘 잊는 것이 팔거래세이다.대체로 0.3%~0.5%이지만, 금액이 어릴 때는 별로 없어 보이지만, 거래 금액이 클수록 그 금액은 몰라보게 크다.만약 천만원을 팔면 1%의 10만원의 절반인 5만원 정도를 생각해야 한다.그러면 실제로 있는 종목에 1천만원어치의 주식을 매수했다면 적어도 0.5%(5만원)이상은 주가가 올라야 최소한 손해는 없다.그렇게 하면 수수료와 거래세를 내고 떨어지는 것이 별로 없어도 손해는 없는 것이다.자주 매매하더라도 매번 0.5%이상 올랐을 때 팔면 원금이 줄어들 것이 없는 것이다.그러나 이런 투자 기법이 어떤 것이며, 가장 중요한 것은 종목 선택이다. 아무리 좋은 투자 기법을 익혔다고 해도 종목 선택을 잘못하면 반드시 손실이 나오고, 그 손실은 투자 금액이 클수록 커진다.문제는 종목의 주가 등락은 신의 영역이라는 점이다.한가지 유의해야 하는 것은 대세의 흐름이다.이는 정치 경제 사회를 맞추고 뉴스에 항상 접하며 경제 흐름을 어느 정도 예측해야 할 노고가 필요하다.이를 파악하고 전체 주가의 흐름을 파악하고 현재의 하락장인가, 박스권인지 상승장인지를 분석한다.하락장의 경우 중장기 투자를 하는 것은 매우 어리석은 것이다.중장기 투자가 가장 유효한 때는 바로 주가가 폭락하고 기대에 훨씬 못 미치는 주가까지 내려갔을 때이다.즉 위기가 기회가 되는 투자 방법이 중장기 투자의 가장 매력이다.기타 장소에서는 스윙 투자와 데이 트레이딩이 더욱 효과적이지만 하락장에서는 상승보다는 하락 폭이 훨씬 크게 나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가급적 투자 자체를 보류하는 것이 현명하다.박스권은 나름대로 매력이 있지만 주가가 방향을 정하지 못해등락을 크게 되풀이할 경우 하루 투자(데이 트레이딩)와 스윙 투자를 하면서 작지만”자주”수익을 낼 수 있다.그러나 그 이면에는 종목을 잘못 선택한 경우 지속적으로 손실이 나올 수 있다는 맹점이 있다.상승장에서도 중장기 투자보다는 데이 트레이딩과 스윙 투자가 유효할지도 모른다.아무리 상승장이라고 해도 조정에 걸리면 일시적으로 박스권을 떠나고 최악의 경우에는 오히려 하락할 수 있다며 당분간 상승했을 때에 수익을 내고 빠져나오는 방법이 보다 효과적으로 될 수 있다.매번 거액의 거래세를 내는 것이 배가 아프지만 그래도 더 안정적이다.데이 트레이딩, 스윙 투자와 중장기 투자의 또 하나의 차이는 투자 여력이다.기관(증권사)나 외국 투자 회사는 거대한 자본력으로 시장 상황에 맞게 그리고 취향에 맞게 다양한 투자 방법을 선택하며 인수도 하고 손절매도 하고 적절히 대처하지만 개인 투자가에게 투자 여력은 겨우 수천 만원이다.주 종목에 70~80%돈을 넣은 후는 실제로 예비 자금으로 묶어 두지 않으면 안 되고, 혹은 그 돈으로 다른 종목에 투자하더라도 투자금이 작고 이익을 얻기 어렵다.그러나 데이 트레이딩과 스윙 투자에서 약간의 차익만 얻은 뒤 현금으로 보유하는 방법을 쓰면 매번 거래가 겹쳐을수록 자본금이 조금씩 늘어 다음의 투자 기회에 보다 많은 투자를 하고 그에 따른 더 많은 차익을 남길 수 있는 기회가 된다.(물론 업종 선택이 잘해서 수익을 올릴 경우에 한하여) 그렇게 되면 문자 그대로 복리 이자처럼 되는 셈이다.그러나 근본적으로 ” 좋은 종목”을 선택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고 하는 원점으로 돌아가고 매번 팔고 새로운 종목을 선택할 경우에는 확률적으로 종목 선택을 잘못 확률이 높아지고 생각하게 단시간 내에 자본금이 늘어나기를 기대하는 것은 꿈일지도 모른다.여러 정황과 개인의 성향에 따른 투자 방법을 선택하고 종목 선택만 잘하면 그럭저럭 수익이 나올 것이다.보다 근본적으로 종목 선택을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며 상황에 맞게 적절히 대처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