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가 2018년 개봉한 니콜라 ‘원'(출처:니콜라)
니콜라(Nikola)는 2015년 설립돼 전기 배터리와 수소 연료로 움직이는 대형 트럭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내놓으며 ‘테슬라’와 함께 성장하는 친환경차 제조 기업으로 주목받았습니다. 실제 니콜라의 사명은 과거 테슬라가 그랬던 것처럼 전기공학자 ‘니콜라 테슬라(Nikola Tesla)’의 이름에서 따왔다고 한다. 회사는 수소전기트럭을 만들겠다는 그 계획 하나만으로 유망함을 인정받아 제너럴모터스(GM)와 기술제휴를 맺기도 합니다. 그러나 2020년 9월 ‘니콜라는 사기’라는 주장을 담은 힌덴버그 리서치의 분석 보고서로 주가는 폭락하고 맙니다. 이때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였던 트레버 밀턴(Trevor Milton)은 사임하게 됩니다. 또 2020년 12월 기술제휴를 맺은 GM도 거래를 철회하고 발을 뺐습니다.미완성 기술로 투자자 속였다… 창업자 사기죄 유죄
니콜라 창업자 트레버 밀턴(왼쪽)이 뉴욕 맨해튼 연방법원에서 재판을 마치고 나오는 모습. (출처:AP뉴시스)
실제로 니코는 상장 기업이 될 때까지 수소 전기 트럭을 실제로 1대나 팔지 않아 지속적으로 회사의 기술력에 의문을 품은 사람이 많았습니다.변변한 해명조차 내지 않고 회사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만을 키웁니다.결과적으로 지난해 10월, 트레버 밀턴 창업자는 수소 트랙 기술이 완성되지 않은 시점에서 과대 광고를 하고 사기 죄의 유죄를 받게 됩니다.그는 수소 트랙 기술이 완성되지 않은 시점에서 기술 개발 상황을 과대 광고하려 했지만 니코에 “사기 기업”라는 프레임을 씌웁니다.수소 연료 전지와 수소 탱크가 없는 가짜 트럭을 언덕에서 굴려서 수소 연료와 전기로 달리도록 가짜 홍보 영상을 만들었습니다.이 영상 하나로 많은 투자가가 속았습니다.밀턴의 재판 과정에서 회사의 경영진은 이러한 밀턴의 행동에 깊이 우려했다는 증언이 잇따랐습니다.잘못된 리더십을 따라가는 것이 어려웠던 것입니다.전기 트럭이 도움이 될지 기대했는데… 그렇긴 리콜 사태로 다시 추락
니콜라의 전기트럭(출처:로이터)
그렇게 창업자는 떠났지만 회사는 일단 재기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우선 지난해 수소연료전기트럭이 아닌 일반적인 전기트럭 ‘트레 BEV(Tre BEV)’를 인도하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수소전기트럭이 주력이긴 하지만 상용 전기트럭을 통해 부정적 인식을 지우고 인지도를 높이겠다는 목적이었습니다.트레BEV는 이탈리아 자동차 회사 이베코(IVECO)의 대형 트랙터인 S-웨이(S-WAY)를 기반으로 제작한 전기 트럭입니다. 배터리 용량은 753kWh이고, 1회 충전 시 주행 거리는 563km라고 합니다. 또한 240kW의 고속 충전을 지원해 2시간 만에 최대 80%까지 충전이 가능합니다.(출처:엠투데이)하지만 지난 6월 미국 애리조나 피닉스 니콜라 본사에 주차된 트럭 한 대에서 배터리가 과열돼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회사는 초기에 누군가 고의로 방화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사고 원인을 조사했지만 결국 방화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종적으로 이 회사는 판매하고 있던 전기 트럭 전량에 가까운 209대를 리콜했습니다. 이로 인해 3분기 손실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보란 듯이 수소연료전기트럭 상용화 성공… 대량 주문하면 반등 성공할까(출처:니콜라)그리고 지난 9 월말에 이 회사는 첫 번째 수소 연료 전기 트럭을 공식적으로 출시했습니다. 지금까지 회사의 기술력을 둘러싼 모든 의심의 눈초리를 떨쳐낸 순간이었습니다. 스티브 거스키(Steve Girsky) 니콜라 CEO는 제품 상용 출시를 축하하는 행사에서 “새로운 수소전기트럭은 니콜라의 끊임없는 ‘할 수 있다’는 태도를 보여주는 증거”라고도 표현했습니다. 니콜라의 수소전기트럭은 20분의 짧은 충전시간에 최대 500마일(약 805km)을 달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상업적으로 판매되는 에코클래스 8트랙 중 가장 긴 주행거리로 예상됩니다. 또 일반 전기차에 비해 확실히 짧은 충전시간에 비해 긴 주행거리가 장점입니다. 그런데 리콜 사태로 한 차례 소동을 일으켰음에도 불구하고 니콜라 수소전기트럭에 대한 업계의 기대는 상당한 것 같습니다.니콜라 제품 공개 행사 (출처 : 니콜라 홈페이지)지난 11월 2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Electrek)에 따르면 니콜라는 현재까지 35개 기업 고객으로부터 총 277대의 주문을 받았다고 합니다. 회사에 따르면 수소전기트럭은 그동안 진행한 시험 주행에서 누적 6000마일(약 9656km)이 넘는 거리를 달렸다고 합니다.이처럼 시작부터 우여곡절이 많았던 니콜라가 마침내 첫 수소연료전기트럭 상용화에 성공했습니다. 수다도 많았지만 어쨌든 수소전기트럭에 대한 집념 중 하나는 ‘진심’인 것 같습니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이수현 [email protected]지난 11월 2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Electrek)에 따르면 니콜라는 현재까지 35개 기업 고객으로부터 총 277대의 주문을 받았다고 합니다. 회사에 따르면 수소전기트럭은 그동안 진행한 시험 주행에서 누적 6000마일(약 9656km)이 넘는 거리를 달렸다고 합니다.이처럼 시작부터 우여곡절이 많았던 니콜라가 마침내 첫 수소연료전기트럭 상용화에 성공했습니다. 수다도 많았지만 어쨌든 수소전기트럭에 대한 집념 중 하나는 ‘진심’인 것 같습니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이수현 [email protected]휴대용 콘솔에 적합한 MS, Win11에쿠박 앱 개선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는 가장 대중적인 PC 운영체제다. 데스크톱, 노트북의 대부분은 윈도우를 탑재한다. 최근에는 윈도 운영체제(OS)를 탑재한 휴대용 콘솔도 심심찮게 출시되고 있다. 에이수스(ASUS) 로그에라이(Ally), 레노버(Lenovo) tech-plus.co.kr휴대용 콘솔에 적합한 MS, Win11에쿠박 앱 개선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는 가장 대중적인 PC 운영체제다. 데스크톱, 노트북의 대부분은 윈도우를 탑재한다. 최근에는 윈도 운영체제(OS)를 탑재한 휴대용 콘솔도 심심찮게 출시되고 있다. 에이수스(ASUS) 로그에라이(Ally), 레노버(Lenovo) tech-plus.co.kr휴대용 콘솔에 적합한 MS, Win11에쿠박 앱 개선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는 가장 대중적인 PC 운영체제다. 데스크톱, 노트북의 대부분은 윈도우를 탑재한다. 최근에는 윈도 운영체제(OS)를 탑재한 휴대용 콘솔도 심심찮게 출시되고 있다. 에이수스(ASUS) 로그에라이(Ally), 레노버(Lenovo) tech-plus.co.kr